중동 전쟁으로 인한 폴리에틸렌 원료인 나프타 수급 불안에 대비하여 정부가 재생원료 기반 대응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종량제봉투 생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 문제에 대한 대책으로 재생 플라스틱 활용을 촉구하고, 지난 6일에는 관련 업체를 방문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하였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중동 전쟁으로 인해 폴리에틸렌 공급에 어려움이 생겼고, 이에 대안으로 재생원료 사용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업체들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종량제봉투는 원료 배합, 용출, 인쇄, 절단 등의 과정을 거치는데, 재생원료를 추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설비 교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금한승 기후부 제1차관은 종량제봉투 생산설비를 만드는 업체를 방문하여 재생원료 사용 확대에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한국장애인협회 일자리센터에서는 재생원료 사용현황과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종량제봉투의 품질을 확인하였습니다.
정부는 지방정부 간 물량 조정, 제작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종량제봉투 수급을 관리하고 있으며, 생산설비 교체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에 대한 국회와의 논의도 진행 중입니다. 금 차관은 앞으로 산업용폐필름, 영농폐비닐과 같은 폐자원의 활용을 촉진하여 나프타 의존을 줄이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