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과 오후, 거울을 보며 자신의 모습이 변하는 경험을 한 적이 있나요? 최근 해외에서는 이러한 변화를 사무실 환경과 연결지어 설명하는 '사무실 공기 이론(office air theory)'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의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노아 돈란은 최근 SNS를 통해 아침에 단정한 모습으로 출근했지만 몇 시간 후에는 피부가 건조해지고 머리카락이 풀어지는 등 외모가 변화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출근 전과 오후의 모습을 비교한 영상을 공유하며 급속하게 조회수를 올렸습니다. 이에 다수의 이용자가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며 댓글을 달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화가 사무실 조명, 공기 상태, 생활 습관 등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형광등이나 LED 조명이 피부를 어둡고 칙칙하게 보이게 할 수 있으며, 블루라이트는 피부의 산화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냉난방으로 인한 건조한 실내 공기와 장시간 앉아있는 자세가 피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화가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라고 강조하며, 실제로 노화로 오인하는 것은 지나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조명과 피로, 건조한 공기, 수분 부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외모가 변할 수 있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