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에 호흡을 분석하는 센서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애플은 최근 미국 특허청에 '호흡 인식 기능을 갖춘 전자 기기' 관련 특허를 제출했다고 IT매체 애플인사이더가 보도했습니다. 이 기술은 스마트폰과 애플워치뿐만 아니라 차량, 무인 단말기 등 다양한 기기에 적용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기술은 별도의 입에 무는 장치 없이도 호흡을 측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용자가 기기를 들고 숨을 쉬는 과정만으로 건강 상태를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적외선을 기반으로 작동하며, 사용자의 호흡에 포함된 특정 기체 성분을 분석하여 질병 여부를 판단하는 지표(바이오마커)로 활용됩니다. 애플은 이 기술을 통해 당뇨나 콜레스테롤 이상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감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특허에는 추가 센서를 활용한 정밀 측정 기능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시광선 카메라나 적외선 기반 거리 센서를 이용해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하고, 기기와의 간격을 계산하여 보다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애플 최고경영자인 팀 쿡은 2019년 인터뷰에서 헬스케어 분야가 애플이 인류에 가장 중요한 영역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여, 관련 기술 개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