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 종전을 기대하며 증시가 반등했습니다. 이로써 원달러 환율도 주간거래 마감 시간 대비 소폭 하락한 1501.65원을 기록했습니다.
코스피는 1일 전장보다 8.44% 상승한 5478.70으로 마감했고, 코스닥은 6.06% 오른 1116.18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는 4일 연속 하락하던 중에 오랜만에 상승세로 돌아왔고, 장중에는 5500선을 일시적으로 돌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란 대통령 마수드 페제시키안은 이전에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한 통화에서, 종전에 응할 의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란 대통령은 "필수 조건이 충족되면, 침략 재발 방지가 보장된다면 이번 분쟁을 끝내는 데 필요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이란을 떠나는 것을 고려하고, 2∼3주 내에 철군할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정학적 갈등이 완화되는 조짐이 보이자 원달러 환율도 하락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00원대로 떨어지며 1513.10원까지 상승한 후 하락했습니다.
키움증권 연구원 한지영은 "3월 한 달 동안 전쟁 리스크가 주가에 영향을 미쳤지만, 양국의 사태 수습 의지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주식시장은 추가 하락보다는 회복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