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1일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의 사퇴로 공석이 발생한 공관위원장 자리에 박덕흠 의원을 내정했습니다. 이로써 중진인 박 의원을 공천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대표 장동혁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공모전 시상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 박덕흠 의원을 공관위원장으로 내정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전 공천 작업을 마무리한 이전 위원장이 처리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새로운 공관위가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국민의힘은 경기도지사, 대구시장, 충북지사, 포항시장 등의 주요 지역 공천을 완료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특히 충북지사의 경우 김영환 지사의 컷오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으로 인해 공천 절차가 불투명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장 대표는 법원의 개입을 비판하며, 법원이 정치에 과도하게 개입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대구시장과 포항시장 공천을 둘러싼 법원 판단에 대한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추가 가처분 결과에 따라 공천 구도가 다시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주호영 의원은 김 지사의 경우보다 자신의 사례가 더 위법성이 크다고 언급하면서, 가처분이 인용되면 두 사람 모두 경선에 참여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충북지사 컷오프 무효 결정에 반발하며 이의제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