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공부문 소프트웨어(SW) 및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수요가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지난해에는 감소세를 보였던 이 부문이 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정보보호 등 신기술 분야의 수요 증가로 인해 다시 성장했습니다. 이러한 내용이 반영된 2026년 공공부문 SW, ICT 장비 및 정보보호 수요 예측 결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발표되었습니다.
올해 공공부문 SW 및 ICT 장비 총 사업금액은 6조4737억원으로 전년대비 4.2% 증가했습니다. 전년에는 2.3% 감소세를 기록했지만, 이번에는 다시 반등한 것입니다. 총 사업 수도 1만6274건으로 전년대비 5.6% 증가했는데, 이 중 SW 구축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4조9681억원으로 전체의 76.7%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정보보호 관련 수요도 22.5% 증가하며 두드러졌습니다.
SW 구축 사업은 3.8% 증가했는데, 특히 AI 관련 사업은 37.0% 증가하여 눈에 띄었습니다.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시스템 환경 구축 사업은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SW 구매 사업은 상용SW 구매와 SaaS 구매로 구분되었는데, SaaS 구매 수요는 9.5%인 406억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ICT 장비 사업금액도 전년대비 1.6% 증가하여 1조77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네트워크 장비 구매 수요가 늘어나는 등 정보보호 부문 수요도 크게 확대되었습니다. 정보보안 제품 및 서비스, 물리보안 제품 및 서비스 등이 모두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이번 수요 증가가 민간 SW, ICT, 정보보호 산업의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공공부문의 SW, ICT, 정보보호 수요가 신기술 중심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토대로 효율적인 투자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