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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들의 57.6%가 가해 후 '정당'이라고 말하는 사이버폭력 문자와 메시지

문자·메신저를 중심으로 사이버폭력이 확산되는 가운데 성인 가해자의 절반 이상이 자신의 행동을 '정당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30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도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

이정원기자

Mar 30, 2026 • 1 min read

사이버폭력이 문자 및 메신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성인 가해자의 절반 이상이 자신의 행동을 '정당하다'고 인식하는 결과가 나왔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30일에 발표한 '2025년도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9~11월에 1만68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우리 나라 청소년의 42.3%, 성인의 15.8%가 사이버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폭력 경험률은 가해와 피해를 모두 포함한 수치이다.

조사에 따르면 사이버폭력 발생 경로는 청소년과 성인 모두에서 '문자 및 인스턴트 메시지'가 가장 많았다. 또한, 청소년과 성인 모두에서 '사이버 언어폭력'의 가해와 피해 경험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후 느낀 심리상태는 성인은 '정당함'을 가장 많이 느꼈고, 반면 청소년은 '미안·후회'를 가장 많이 느낀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청소년의 19.3%, 성인의 21.0%가 디지털 혐오 표현을 사용한 경험이 있었으며, 이를 악용한 사이버폭력에 대한 문제의식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의 89.4%, 성인의 87.6%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사이버폭력이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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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