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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AI 지원에 142억 투입, 정부의료기관에 AX 가속!

정부가 전국 17개 권역책임의료기관에 총 142억원 규모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도입을 지원한다. 공공병원 AI 도입 장벽을 낮추고, 공공의료 전반의 AI전환(AX) 속도를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권역책임의료기관 상대로 의

이정원기자

Mar 29, 2026 • 1 min read

정부가 국내 17개 권역책임의료기관에 142억원 규모의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도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공공병원에서의 AI 도입을 촉진하고, 공공 의료 시스템 전반에서의 AI 적용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지난 29일, 보건복지부는 권역책임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AI 도입 수요를 접수했다. 다음 달에는 심사를 거쳐 각 기관에 대한 지원 규모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142억원대의 공공 의료AI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어, 관련 기업들의 기대감도 크다.

의료AI는 이미 다양한 진료 분야에서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영상 판독과 질환 분석 분야에서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주요 질환군인 암, 폐질환, 뇌질환, 심혈관 질환 등에서의 활용 범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최근에는 음성인식 기반 AI 솔루션도 등장하여 진료실 의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있다. 의사와 환자 간의 대화를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분석하여 전자건강기록(EHR)을 자동 작성하고, 보험 청구까지 연계하는 형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정부는 중증이거나 고난도의 진료를 수행하는 권역책임의료기관에서의 AI 도입이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진료 품질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수도권으로의 환자 집중을 완화하는 데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은 공공 의료 시스템을 AI를 활용한 혁신으로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의료AI 기업들은 시장 확대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초기 투자 부담으로 인해 제한적이었던 AI 도입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이며, 다양한 성공 사례가 나오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기업들은 전망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올해 권역책임의료기관의 수요와 사업 효과 등을 고려하여 내년에도 이 과정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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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