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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중국 선박 놓치지 않았다! 호르무즈 개방은 트럼프의 거짓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27일(현지시간) 미국·이스라엘 동맹국 항구를 오가는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금지한다고 다시 밝혔다. 혁명수비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거짓말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

이정원기자

Mar 27, 2026 • 1 min read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27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이 동맹국인 항구를 오가는 선박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것을 금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혁명수비대는 성명을 통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되어 있다는 주장을 거짓이라고 지적하면서, 서로 다른 국적의 컨테이너선 3척이 이란의 허가를 받아 지정 항로로 향했지만, 혁명수비대 해군의 경고를 받고 돌아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호르무즈 해협은 닫혀 있으며, 통과를 시도하는 선박은 가혹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걸프 해역에서 호르무즈 해협 방향으로 이동하던 선박 3척의 항로가 공개되었는데, 이 가운데 두 선박은 중국의 선적 컨테이너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선박은 결국 호르무즈 해협 진입 허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을 언급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인데, 혁명수비대는 이를 부인하고 해협 봉쇄 정책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로써 미국과 이란 간의 호르무즈 해협 관련 신경전이 더욱 격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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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