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원료 수급 불안으로 인해 정부가 산업의 중요한 자원인 납사의 수출을 금지하는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납사 수출제한을 5개월간 적용하고, 국내에서 생산된 납사는 모두 국내 공급으로 전환될 것입니다. 이에 따라 산업부 승인을 받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납사의 수출이 금지됩니다.
납사는 주요 산업 소재로 사용되는 원유 정제 과정의 중요한 부산물로, 반도체, 자동차, 플라스틱, 섬유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됩니다. 국내는 납사 수요의 약 45%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 중 77%가 중동산에서 공급되고 있습니다. 최근 중동 지역에서의 정세 불안으로 인해 납사 수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를 통해 국내에서 사용 가능한 납사 물량을 해외로 반출하지 않고 국내에 공급할 것이며, 수급 관리가 강화될 것입니다. 정부는 납사 수출제한이 통상 문제가 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밝히며, 국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산업부는 납사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고려하고 있으며, 국내 산업에 필요한 납사를 최우선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