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1인당 평균 재산이 작년에 비해 증가한 28억8000만원으로 조사됐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전체 의원 중 9명 중 10명이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으로 재산이 공개된 국회의원은 국무위원 겸직자를 제외한 287명이다. 안철수·박덕흠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의원들의 평균 재산 신고액은 28억8000만원으로, 전년도보다 2억2000여만원 증가했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억4000만원, 국민의힘 의원이 59억7000만원, 조국혁신당 의원이 19억9000만원, 개혁신당 의원이 25억3000만원의 평균 재산을 신고했다.
재산 총액 규모별로는 10억원 이상 20억원 미만이 가장 많은 97명(33.8%)을 占하며, 그 다음으로 2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이 83명(28.9%),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이 47명(16.4%), 50억원 이상이 36명(12.5%), 5억원 미만이 24명(8.4%)이었다.
전체 의원 중에서는 88.5%가 전년 대비 재산이 늘어났고, 11.5%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