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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美 해상기지 MRO 2척 연속 수주로 지역 경쟁력↑

한화오션이 올해 들어 미 해군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잇달아 수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조선사들의 함정 MRO 수주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함정 MRO 클러스터 협의체(MRO 클러스터)를 활용한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관련 업계에

이정원기자

Mar 25, 2026 • 1 min read

한화오션은 올해 들어 미 해군 함정 유지, 보수, 정비(MRO)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조선사들 간의 치열한 MRO 수주 경쟁 속에서 함정 MRO 클러스터 협의체(MRO 클러스터)를 활용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최근 2월과 3월에 미 해군 함정 MRO 사업을 각각 1척씩 수주했다. 이 함정들은 4만톤 군수지원함으로, 전투함에 필요한 탄약, 식량, 수리부품, 연료 등을 공급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들은 중기 정비를 위해 한국에 입항했다.

한화오션은 이와 함께 MRO 클러스터 소속 기업들과 함께 정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에 마산에서 현지 기업들과 함께 월리 쉬라호 MRO 작업을 수행했던 경험과 유사하다.

2월에 수주한 함정은 진해에서, 3월에 수주한 함정은 부산에서 정비 작업이 진행됐다. 지역 기업들은 통신장비 점검, 엔진, 보안 등의 MRO 작업을 수행했으며, 진해의 함정은 이달 초 출항했다. 부산에서 정비 중인 함정은 4월에 임무로 돌아갈 예정이다.

한화오션은 앞으로도 MRO 클러스터를 활용한 MRO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인프라를 활용해 경쟁력을 키우고, 안정적인 수주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각 기업이 강점을 바탕으로 업무를 분업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한화오션은 미 해군 함정뿐만 아니라 캐나다, 영국 등에서의 함정 MRO 수주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한화오션은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LNG 운반선 2척, VLCC 3척 등 총 5척을 약 1조3450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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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