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미국 증시 상장을 위한 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움직임은 SK하이닉스의 기업 가치 제고와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분야에 대비하기 위해 100조원 이상의 현금을 확보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24일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을 위한 공모 등록신청서(Form F-1)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습니다. ADR은 외국 기업이 미국 증시에서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증권으로, 이를 통해 미국 투자자들과 소통할 수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미 미국의 마이크론 등을 앞서고 있지만,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 등에서는 저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SK하이닉스가 미국 증시에 상장하면 저평가를 보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ADR를 통한 미국 증시 상장을 검토 중이라며, 이를 통해 미국과 글로벌 투자자들과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중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상세한 일정과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SK하이닉스는 '제 7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100조원 이상의 현금을 확보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SK하이닉스의 순현금은 12조5900억원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