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와 오라클이 확장을 포기한 텍사스주 '스타게이트' 데이터센터를 마이크로소프트(MS)가 확보했습니다.
MS는 텍사스주 애빌린에 위치한 700메가와트(㎿) 용량 데이터센터를 임대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데이터센터는 오픈AI와 오라클의 '스타게이트' 데이터센터와 인접해 있습니다. 원래는 확장 계획이 있었지만, 자금 조달 협상 지연과 수요 예측 변화로 인해 계획이 취소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MS가 이 부지에 입주하게 되었는데, MS는 최근 분기에만 약 500억 달러(약 74조원)를 투자하여 서버 임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MS는 데이터센터를 확장하는 것이 지역 사회의 신뢰를 얻는 데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MS 사장은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에너지 콘퍼런스 '세라위크'에서 데이터센터에 대한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사회의 신뢰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주요 기술기업과의 회의에서 새로운 데이터센터 건설에 대한 서약서를 요구했는데, 이는 데이터센터 건립이 환경 문제와 정치적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중요한 결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