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모바일 신분증의 국민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 개방 사업자를 추가 공모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민간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안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모바일 신분증 기능을 제공할 추가 민간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23일 발표했다. 24일부터 4월 22일까지 약 한 달간 민간 개방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며, 최종 5개 내외 기업이 선정되어 내년 3분기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이미 6개의 민간 앱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사용할 수 있지만, 추가로 5개의 사업자가 선정된다면 내년 3분기부터는 총 16개의 앱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모바일 신분증은 AI 민주 정부의 핵심 인프라로서, 국가 단위의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인증(DID) 기술을 적용하여 보안성을 높이고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시스템이다.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추가 공모를 통해 국민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모바일 신분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더 나아가 민관 협업을 통해 세계 표준이 되는 디지털 신원인증 서비스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