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여성이 사실상 뇌사 판정을 받은 후 장례 절차를 위해 집으로 옮겨지던 중 갑자기 호흡이 돌아와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그러나 의료진 사이에서는 실제로는 뇌사가 아닌 오진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지난달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필리비트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비니타 씨가 자택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2일간의 치료 후 의식 회복이 없어 사실상 뇌사 상태로 판단된 씨의 가족은 장례를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비니타 씨의 시신을 집으로 옮기는 도중 차량이 구덩이에 빠져 크게 충격을 받자 씨가 다시 호흡을 시작했습니다. 가족은 바로 다른 병원으로 이송하였고, 재검사 결과 독성 물질이 발견되었습니다. 약 2주간의 치료 후 씨는 의식을 회복하고 퇴원하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사례에 대해 "뇌사 상태에서 호흡이 돌아오는 것은 의학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독성 물질로 인한 혼수상태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뇌사 판정과 응급환자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