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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통합에 성공하고 울산은 난항에 직면한 석화 사업재편 현황

롯데케미칼과 여천NCC 공장 통합, 다운스트림 효율화를 골자로 한 여수 1호 프로젝트 사업재편계획서 최종안이 정부에 제출됐다. 대산에 이어 여수까지 사업재편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울산은 업체 간 이견으로 제자리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여천NCC, DL

이정원기자

Mar 21, 2026 • 1 min read

롯데케미칼과 여천NCC 공장이 통합되는 여수 1호 프로젝트 사업재편계획서 최종안이 완성돼 정부에 제출됐다. 이에 따라 여수에서 사업재편 속도를 내는 가운데, 울산은 업체 간 이견으로 인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최종안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여수공장 나프타분해설비(NCC)를 여천NCC와 통합하고 신설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또한 DL케미칼, 한화솔루션, 롯데케미칼 등이 주력하는 사업을 신설법인에 통합하고 NCC 설비와 범용 석유화학 제품 설비 일부를 조정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고부가가치 제품인 의료용 저밀도폴리에틸렌(LDPE), 자동차·전선용 기능성 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POE) 등을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전환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부는 사업재편계획서를 심사하고 맞춤형 기업지원 패키지를 제공해 여수 1호 프로젝트의 사업재편을 지원할 방침이다.

반면 울산 산단은 아직도 SK지오센트릭, 대한유화, 에쓰오일 등이 감산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각 업체와 상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의견은 부정적인 것으로 전해진다. 시장 상황도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와 납사 수급 불안으로 영향을 받아 감산을 최소화해 시장 점유율을 지키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의 사업재편안이 빠른 시일 내에 결정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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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