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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전쟁 장기화시 유가 200달러 돌파 가능성? 사우디의 경고

사우디아라비아 석유당국 관계자들이 이란 전쟁에 따른 에너지 공급 차질이 올해 4월 말까지 이어질 경우 국제유가가 배럴당 180달러선을 돌파할 수 있다고 전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9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사우디 측 관계자들이 전쟁 장기화에 따른

이정원기자

Mar 20, 2026 • 1 min read

사우디 아라비아 석유 당국 관계자들은 이란과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공급 중단이 4월 말까지 지속될 경우 국제 유가가 배럴 당 180달러를 넘을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전쟁이 장기화되면 유가가 급등할 것이라고 보고했습니다.

이란과의 전쟁이 시작된 이후, 호르무즈 해협의 폐쇄와 페르시아만의 에너지 시설 공격으로 인해 유가는 50% 상승했습니다. 국제 유가의 기준인 브렌트유는 한때 배럴 당 119달러까지 치솟았으며, 우드 매켄지 컨설팅 분석가들은 올해 배럴 당 200달러까지 올라갈 수도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는 4월 2일까지 자국산 원유의 공식 가격을 발표할 예정이며, 현재 사우디산 경질 원유는 약 125달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석유 재고가 부족해지면 가격은 138달러에서 14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전쟁이 3월 말까지 끝나지 않을 가능성을 고려하여, 한 달 내에 유가가 150달러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더 오랜 기간이면 6월에는 180달러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유가 급등은 소비 위축과 경기 침체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우디 입장에서는 완만한 상승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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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