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구에 따르면, 매일 우유 한 잔을 마시는 습관은 뇌졸중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고 한다. 연구팀은 하루 약 180g 우유를 섭취하면 30~79세 성인의 뇌졸중 발생 위험이 줄어든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뉴트리언츠(Nutrients)' 학술지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일본 인구 통계를 활용한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180g 우유를 섭취하는 경우와 현재 섭취량을 비교해 10년간 뇌졸중 발생률, 사망률, 의료비 등을 분석한 결과, 우유 소비량이 증가하면 뇌졸중 발생 위험이 약 7% 감소할 수 있다고 한다.
연구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180g 우유를 섭취하는 경우 10년 동안 약 12만 건 이상의 뇌졸중과 1만8000건 이상의 사망 사례를 예방할 수 있다. 우유는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류를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미네랄이 풍부하며, 필수 아미노산과 다양한 영양소를 제공하여 전반적인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번 연구는 우유 종류에 따른 차이를 다루지 않았다. 저지방 우유가 예방 효과를 보이는 반면, 고지방 제품은 명확한 효과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유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균형 잡힌 식단이 필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