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한화오션 사장과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이 신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김 사장의 재선임을 결정한 후 김 사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 김 사장은 한화오션의 실적 반등과 체질 개선을 이끌어냄으로써 호평을 받았다. 특히 미국 필리조선소 인수를 주도하며 현지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미국과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에 대한 대응 역량도 향상시켰다.
김 사장은 향후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화오션은 에너지플랜트사업부를 신설하고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EPC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풍력발전기 설치선 건조 및 투입도 진행 중이다.
삼성중공업의 최 부회장 또한 경영 안정성을 바탕으로 신사업 확대에 나섰다. 최 부회장은 최근 영업이익을 크게 늘리며 실적 턴어라운드와 수익성 개선에 주력했다. 부유식 FLNG 생산 설비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도 진행 중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두 기업의 경영진이 수익성 개선과 신사업 확대를 중심으로 중장기 성장 전략을 구체화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