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면서 유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항공사는 높아진 유류비를 감당하지 못해 노선을 축소하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칸디나비아 항공(SAS)은 중동 정세 악화로 인한 유류비 상승으로 4월 예정된 1000편의 항공편을 취소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SAS 최고경영자는 유류비 상승으로 인한 엄청난 충격으로 인해 취소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에어 뉴질랜드도 5월 초까지 전체 항공편 5%를 감축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미국 항공사인 유나이티드 항공과 델타 항공도 높은 유류비로 인해 실적에 타격을 입었으며, 업계 전반에서 운임을 인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항공사들은 향후 '헤지 전략'을 다시 고민할 필요가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모든 항공사가 석유에 의존하고 있으며, 최근의 유가 상승은 다시 '헤지 전략'을 고민해야 한다는 새로운 과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