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글로벌 제약사와 최대 3754억원을 달하는 바이오 원료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하여 올해 1분기에만 1조원의 수주잔고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3년 계약으로 약 2949억원이 확정되었으며 최대 3754억원까지 확대될 수 있습니다. 셀트리온은 생산 준비를 조기 완료하여 안정적인 공급을 유지할 계획이며, 이는 지난해 사업 본격화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CMO 사업의 일환입니다.
셀트리온은 고객사 제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고부가 CMO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자체 제품인 램시마SC(짐펜트라)와 허쥬마SC 등의 제형 변경 기술을 외부 고객사에도 제공하는 '제형 변경 CMO' 사업을 통해 성공을 이루고 있습니다. 현재는 셀트리온의 송도와 미국 뉴저지 브랜치버그 시설을 포함한 총 31.6만ℓ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는 자사 제품 생산을 강화하고 추가 생산시설 증설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대형 CMO 계약을 통해 생산 품질 경쟁력과 안정적인 공급 능력이 인정받았다며, 자체 제품 생산 확대와 CDMO 사업 성장을 고려해 추가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글로벌 제약사들의 CDMO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한편, 셀트리온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