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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간부전 환자, 돼지 간으로 생명 구하기! 이식까지 성공한 골든타임!

중국 의료 연구진이 응급 간이식이 필요한 급성 간부전 환자에게 '돼지 간'으로 만든 체외 순환 장치를 연결, '골든 타임'을 연장하는데 성공했다. 살아있는 환자에게 시행된 최초의 성공 사례다. 6일 네이처에 따르면, 중국 시안에 위치한 공군 의과대학 시징 병원 의료팀은

이정원기자

Mar 14, 2026 • 1 min read

중국의 의료 연구진이 급성 간부전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돼지 간을 사용한 체외 순환 장치를 연결하여 성공을 거뒀습니다. 이는 살아 있는 환자에게 처음으로 시도된 성공 사례로, 중국 시안에 있는 공군 의과대학 시징 병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환자는 급성 간부전으로 긴급한 간 이식이 필요했지만 기증 장기를 얻지 못했습니다. 이에 외과의 왕린 교수는 유전자 변형된 돼지 간으로 혈액을 여과하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돼지 간은 환자의 간을 대신하여 체외 순환 시스템에 연결되어 필수적인 간 기능을 일시적으로 수행하였고, 환자의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했습니다.

치료 후 환자의 간 기능 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었고, 체외 순환 장치를 연결한 후에는 중단되었습니다. 이러한 체외 순환 장치를 통한 돼지 간 이식은 이종간 이식의 혁신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돼지 신장, 심장, 간 등의 장기를 이식하는 임상 시험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러한 임상 시험은 돼지 간이 일시적으로 체외 순환 장치에 연결되어 거부 반응의 징후가 없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사용된 돼지 간은 유전자가 편집된 상태로, 수혜자가 장기를 거부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조치되었습니다.

이번 수술에 대해 호주 시드니 대학교의 외과의사인 웨인 호손 박사는 "환자의 장기 회복을 돕는 가교 치료법으로, 위험한 환자들에게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을 제시한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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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