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 간의 전쟁이 시작된 지 2주 만에, 미국은 핵심 정밀 타격 무기를 대량으로 사용하며 전쟁 비용 부담과 무기 부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미국은 장거리 정밀 타격 무기인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예상보다 빠르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미사일의 단가는 약 360만 달러이지만, 미군은 전쟁 발발 이후 100시간 동안에만 168발을 사용한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지난 5년간 구매한 총량의 대부분에 해당합니다.
이로 인해 군 관계자들은 미 해군이 앞으로 수년간 무기 부족을 경험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미 국방부는 이란 공습 후 첫 엿새 동안 113억 달러의 비용이 발생했으며, 대부분은 무기 사용에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국방부는 추가 군사비 지출로 최대 500억 달러를 요청할 예정이지만, 의회 내에서 통과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공화당 의원들은 대규모 군사 지출에 반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민주당 역시 추가 예산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지출의 정당성을 의회에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는 리사 머코스키 상원의원의 경고를 받으며, 현재의 군사 작전을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무기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