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과 정상회담을 갖기로 했다.
청와대 대변인 강유정은 13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의 초청으로 4월 2일부터 3일까지 국빈 방한한다"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최초로 유럽 정상으로 한국을 방문하며, 프랑스 대통령의 한국 방문은 11년 만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양 정상은 다가오는 3일에 공식환영식, 정상회담, 조약·양해각서 서명식, 국빈 오찬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회담에서는 교역·투자, 첨단산업, 과학기술, 교육·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프랑스와 함께 지역 정세 및 글로벌 이슈에 대한 대응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강 대변인은 "프랑스는 우리의 3대 교역대상국이자 유럽 문화·예술·미식·철학의 중심지"라며 "두 나라 외교관계 수립 140주년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도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크롱 대통령의 방한은 양국 관계를 한층 더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국의 공동노력이 국제사회의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