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쇼핑'에서 나온 상품 리뷰 데이터가 구글의 AI 학습에 활용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남긴 구매 후기와 평점 등이 커머스 특화 AI의 데이터 자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페24는 유튜브 내 '체크아웃'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자 구매 후기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새로운 '유튜브 쇼핑 서비스 이용약관'은 상품 리뷰 데이터를 구글에 전송하고 AI 학습 등 상업적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이번 약관에 따르면 상품 리뷰 데이터는 유튜브 쇼핑에 등록된 상품 후기와 평점 등을 포함하며, 구글의 주요 서비스 및 제품 개발과 AI 학습에 활용될 수 있다. AI 모델로 생성된 리뷰는 전송되지 말아야 하며, 가짜 리뷰 방지를 위한 조치도 마련되었다.
이러한 조치는 빅테크 기업들이 이커머스 데이터를 AI 서비스에 활용하는 추세와 관련이 있다. 사용자 리뷰는 제품 특징과 장단점을 종합적으로 담고 있어 AI 학습을 통해 정확한 검색, 추천, 광고 등을 지원할 수 있다.
네이버도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쇼핑 AI 에이전트' 베타 서비스를 선보이며 사용자의 쇼핑 탐색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글도 유튜브 기반 커머스 생태계를 확장하고, 리뷰 데이터를 활용한 추천 알고리즘과 AI 검색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