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설계자동화(EDA) 업계가 '에이전트 AI' 기술을 적용한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EDA 툴은 반도체 회로 설계에 필수적인 소프트웨어이며, 이제는 단순 자동화를 넘어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기술이 도입되고 있습니다.
세계 3대 반도체 EDA 기업인 시높시스, 케이던스, 지멘스 EDA는 각자의 핵심 SW에 에이전트 AI 기술을 도입하여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독일의 지멘스 EDA는 퀘스타 원과 함께 에이전트 AI 업무 환경을 구축하여 반도체 설계 작업의 속도를 높이고 의사 결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시높시스와 케이던스도 에이전트 AI를 개발하여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높시스는 '에이전트 엔지니어링' 기술을 통해 다수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AI를 통해 반도체 설계의 핵심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장기 로드맵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케이던스는 AI 기반 반도체 검증 스타트업을 인수하여 '칩스택 AI 슈퍼 에이전트'를 선보였습니다. AI를 통해 반도체 설계 작업의 속도를 10배 높일 수 있으며, 이미 엔비디아, 알테라, 텐스토렌트 등이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EDA 업계는 이미 AI를 활용하여 설계 속도를 높이는 데 주력해왔으며, 이제는 에이전트 AI를 통해 반도체 설계의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의 발전으로 설계 방향을 보다 정확하게 설정하고 인적 오류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EDA 업계 관계자는 "에이전트 AI가 본격적으로 상용화되면 시장 경쟁력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8년에는 에이전트 AI가 설계 의사 결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