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스라엘, 이란 간의 공습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가 전쟁과 관련된 인공지능 생성 영상을 출처를 밝히지 않고 게시하는 사용자들에 대한 수익 공유를 중단하기로 했다.
엑스의 제품 책임자는 이러한 사용자들이 광고 수익을 받는 프로그램에서 90일 동안 퇴출되고, 재차 발견될 경우 영구적으로 제명될 것이라고 밝혔다. 게시물을 올릴 때는 'AI로 제작됨'이라는 표시를 꼭 추가해야 한다.
이러한 정책 배경에 대해선 "전쟁 시기에 진실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며 "오늘날의 AI 기술은 손쉽게 사람들을 속일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내기 때문에"라고 설명했다. 엑스는 AI 도구와 '커뮤니티 노트'를 활용하여 위반 게시물을 적발할 예정이다.
이 정책은 전쟁과 관련된 영상에만 적용되며, 정치적이거나 경제적인 허위 정보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머스크 CEO는 엑스를 인수한 이후 허위 정보를 검증하거나 제재하는 장치를 완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