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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내달 비공개 상장 예정? 기업가치 2천500조원 돌파한다고?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가 이르면 다음 달 기업공개(IPO) 절차에 착수할 전망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27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스페이스X가 오는 3월 중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공개 상장 예비서류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

이정원기자

Feb 27, 2026 • 1 min read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가 다음 달 기업공개(IPO) 절차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 통신은 27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스페이스X가 오는 3월 중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공개 상장 예비서류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를 인수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한 스페이스X는 약 1조7천500억 달러(약 2천524조 원) 수준의 기업가치를 목표로 한다고 전해졌다.

스페이스X가 상장에 성공하면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시가총액을 보유한 상장사로 올라설 수도 있다. 시장에서는 최대 50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19년 사우디 아람코의 290억 달러 IPO 조달 기록을 넘는 규모다. 조달된 자금은 대형 우주선 '스타십' 개발, 우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건설, 달 기지 구축 사업 등에 투자될 예정이다.

상장 목표 시점은 머스크 CEO의 생일인 6월로 거론되지만, 내부 의사결정과 SEC의 심사 절차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상장 주관사로는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JP모건 체이스, 모건스탠리 등이 검토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이스X는 위성 기반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와 우주 발사체 사업을 영위하며, 매출의 50~70%가 스타링크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매출은 약 150억~160억 달러, 순이익은 80억 달러 정도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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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