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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만명 위기! 고독사 추적 4번 연중시스템 가동

정부가 단전·체납 등 27종 위기 정보를 연계해 매해 18만명 규모 고독사 위험군을 추적·관리하는 전용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기존 복지망 사각지대에 방치됐던 은둔·고립 가구를 조기 발굴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

이정원기자

Feb 26, 2026 • 1 min read

정부가 매년 18만명에 이르는 고독사 위험군을 추적하고 관리하기 위해 단전, 체납 등 27가지 위기 정보를 연계하는 전용 시스템을 가동한다. 이 시스템은 은둔·고립 가구를 조기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복지부와 보장정보원은 '고독사위기대응시스템'을 통해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지자체의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고독사와 관련된 체납, 자살 위험, 알코올 질환, 전기 사용량 변화 등 27가지 위기 정보를 종합 분석하여 위험군을 식별한다.

복지부는 매년 4회, 약 4만5000명씩 총 18만명의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할 계획이며, 이 명단을 지자체에 배분하여 현장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률을 효율적으로 향상시키고 지자체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고독사 위험군에 대해 연령대별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청년층을 위해는 상담·심리지원 및 일상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중장년층에게는 관계개선 프로그램과 건강관리, 경제자립 솔루션을 제공한다. 노년층은 병원 동행 및 사회참여와 안전확인 모니터링 체계를 통해 돌봄과 안전을 지원받는다.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지원관인 김문식은 "고독사위기대응시스템이 고독사 위험자의 조기 발견률을 높이고 고독사 위험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는 사회적 고립 실태조사를 통해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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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