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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 뼈와 근력을 책임지는 우유 한 잔

운동을 마친 뒤 우유를 마시는 습관이 고령층의 뼈 건강과 신체 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근력 운동 후 우유를 섭취했을 때 두유를 마신 경우보다 근육 기능 개선 폭이 더 컸다는 분석이다. 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

이정원기자

Feb 25, 2026 • 1 min read

연구에 따르면, 고령층이 운동을 한 뒤 우유를 마시는 습관은 뼈 건강과 신체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한다. 특히 근력 운동 후 우유를 섭취한 경우, 두유를 마신 경우보다 근육 기능이 더 크게 개선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중국 연구진은 60세 이상 건강한 성인 82명을 대상으로 8주 동안 주 3회의 근력 및 균형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결과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운동 직후 우유를 마신 집단에서 근력과 이동 능력이 상대적으로 더 크게 향상되었다.

참가자들은 운동만을 한 집단, 운동 및 영양 교육을 병행한 집단, 운동 및 영양 교육 후 우유를 섭취한 집단, 그리고 운동 및 영양 교육 후 두유를 섭취한 집단으로 나뉘었다. 우유를 섭취한 그룹은 운동 후 30분에서 1시간 이내에 저지방 우유를 마셨고, 두유 그룹은 약 7~8g의 단백질을 함유한 양을 섭취했다.

8주 후, 모든 집단에서 보행 속도가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향상되었으며, 운동만을 한 집단도 악력과 의자에서 일어났다 앉기 동작 수행 능력이 향상되었다. 연구진은 이를 신경근 조절 능력과 하체 근력 강화의 지표로 해석했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운동 후 우유를 마신 집단에서 확인되었는데, 이들은 악력 뿐만 아니라 6m 걷기 속도, 의자에서 5회 반복해 일어나는 데 걸리는 시간 등에서도 가장 큰 개선을 보였다.

연구진은 "근력 운동 직후 우유를 섭취하는 방식이 근육 기능 증진에 더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고령 인구가 늘어나면서 골감소증과 골다공증이 중요한 보건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연구 결과는 뼈 건강 유지와 신체 기능 개선에 우유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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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