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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0대 여성, 교사 직장을 관두고 84억 번의 '관'으로 돈벌이?!

중국에서 한 평범한 여교사가 아이들을 가르치던 교사직을 떠나 관(棺) 판매 사업가로 변신해 연간 수백만달러 매출을 올리며 주목받고 있다. 16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산둥성 허쩌시 출신 리사 리우(29)는 지난 2023년 7월

이정원기자

Feb 19, 2026 • 1 min read

중국의 한 여교사가 교사 생활을 그만두고 관 판매 사업가로 전환해 매년 수백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중국 산둥성 출신인 29세의 리사 리우는 2023년 7월 유럽 시장을 겨냥한 장례용 관 유통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리우는 고향에서 나는 오동나무 관의 가벼우면서도 화력이 좋은 특성을 유럽 국가들의 수요와 정확히 맞추어 매년 약 4만개의 관을 수출하며 연간 매출 4000만위안(약 84억원)을 올리고 있습니다.

과거 중국에서는 죽음을 피해야 하는 문화가 있었지만, 리우는 이를 뛰어넘고 사업을 성공시키고 있습니다. 그는 “사람은 결국 죽고 관이 필요하다”며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습니다. 중국의 젊은 세대들도 죽음에 대한 시각이 급속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허베이성 미베이좡 지역은 연간 10억위안 규모의 장례용품 산업 단지로 발전하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학계에서는 이를 죽음의 '탈신비화' 현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양레이 화중과학기술대의 부교수는 “대중이 죽음에 대한 금기를 이성적으로 바라보기 시작했다”며 이러한 변화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는 가상 죽음 체험 센터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SNS에서도 관련 콘텐츠가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산업 확대를 넘어 개인의 삶과 죽음에 대한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는 과정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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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