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챗GPT'의 유료 구독을 취소하는 '큇GPT(QuitGPT) 운동'이 확대되어 70만명이 이에 참여했다.
이 운동은 오픈AI 경영진이 트럼프 대통령 지지와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오픈AI 기술 도입 등으로 논란을 빚어왔기 때문에 시작되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중심으로 '큇GPT' 해시태그를 사용하여 챗GPT 유료 구독 취소를 공유하는 게시물이 쏟아지고 있다.
운동을 주도하는 클럽GPT 측은 70만명 이상의 참여자가 있음을 밝히며 오픈AI 경영진이 트럼프 대통령 지원을 중단할 때까지 계속해서 운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챗GPT 대안으로 AI 오픈소스 모델이나 구글의 '제미나이', 앤트로픽의 '클로드' 등을 활용하도록 제안하고 있다.
이에 유명 인사들도 가세하면서 운동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챗GPT의 시장지배력이 약화되면서 향후 모바일 점유율과 활성 사용자 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앱토피아에 따르면 미국 내 챗GPT 모바일 점유율이 1년 사이에 급격히 감소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로 인해 챗GPT 진보 성향 사용자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