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청 일대 약 1㎢를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스마트디자인 특구'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총사업비 33억7000만원을 투입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된 국비 사업이다. 대상지는 주요 공공시설과 상업·업무시설이 밀집한 지역으로, 보행 안전과 생활 편의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스마트 응급구역, 스마트 안전통학로, 스마트 공원, 스마트 보행안전거리 등 4개 분야로 추진된다. 길병원 사거리와 구월중 삼거리에는 다양한 교통사고 예방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며, 애뜰광장에는 스마트 운동기구, 스마트 벤치, 자전거 거치대, 보안등 등이 설치된다. 또한, 가천대길병원 암센터 사거리와 중앙도서관 삼거리, 더행복요양병원 인근에도 스마트 그늘막과 스마트 미디어폴이 설치되어 보행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는 2025년까지 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시장은 “스마트 기술과 공공디자인을 융합한 공공서비스 모델을 구현하는 사업”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