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chevron_right Finance chevron_right Article

은행이 사라지고 있다! 작년 94곳 폐쇄된 이유는?

은행권이 급증한 대출을 바탕으로 사상 최대 이자 이익을 누리고 있지만, 오프라인 영업점은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비대면 금융 확산과 경영 효율 등을 이유로 꼽히지만, 모바일·인터넷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등은 금융 접근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이정원기자

Feb 17, 2026 • 1 min read

은행들은 대출 증가를 통해 역대 최대 이자 수익을 올리고 있지만, 오프라인 영업점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라인 금융 서비스의 확산과 경영 효율 등을 이유로 꼽을 수 있지만, 이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등은 금융 서비스에 접근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금융 산업에 따르면 작년 말을 기준으로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은행을 포함한 5대 은행의 총 영업점 수는 3748개였습니다. 이는 2024년 말보다 94개 줄어든 수치로, 2020년 말에 비해 676개나 감소한 상황입니다.

작년 동안 은행들의 영업점 증감은 신한은행이 -43개, KB국민은행이 -29개, 우리은행이 -28개, 하나은행이 +6개였습니다. NH농협은행은 변화가 없었습니다.

산업 관계자들은 비대면 금융 서비스와 함께 영업점 등 대면 채널의 이용이 구조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영업점의 업무량과 내점 고객 수가 30% 이상 줄어들고 있으며, 통폐합으로 인한 감소 폭이 더욱 커지는 추세입니다.

한 은행 관계자는 "영업점은 최소 인력을 유지하여 내부 통제와 사고 예방에 집중해야 한다"며 "인력 조정만으로는 안정적인 점포 운영을 유지하기 어려우므로 은행들은 점포 수를 줄여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영업점 축소는 오프라인 고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금융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등 금융 취약계층은 금융 서비스에 접근하기 어려워질 우려가 있습니다. 특히 지방 소비자들은 주변 영업점이 폐쇄되면 은행까지 이동해야 하는 거리가 늘어나는 문제가 있습니다.

#finance #finance #banking #investment #business #stock market

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