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 지방자치단체가 산불 위험을 줄이기 위해 색다른 방법을 도입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는 염소 방목을 활용해 건조한 초목을 제거하고 있습니다. 이 염소들은 주변 약 30에이커 규모의 언덕에서 식물을 먹어 산불 위험을 줄이고 있습니다.
글렌데일 소방서 화재감시관은 산불이 연중 발생 가능한 문제라며 도시의 약 3분의 2가 화재 고위험 구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염소와 양이 활약 중이며, 염소는 친환경적이고 중장비를 대체할 수 있는 효율적인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글렌데일 선임 소방감사관은 염소를 활용하면 비교적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고, 비용 효율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염소의 배설물은 토양에 비료 효과를 제공하여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이 방법은 글렌데일시가 올해로 4년째 채택한 것으로, 환경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LA 소방국 부국장은 이러한 지속 가능한 관리 방안으로 화재 위험을 낮추고 환경과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