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이 1조원 규모의 '제2차 에너지저장장치(ESS) 중앙계약시장'에서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중앙계약시장은 전남 6곳과 제주 1곳을 포함한 총 7곳에 ESS가 구축될 예정이며, 총 규모는 육지 500메가와트(㎿), 제주 40㎿ 등 총 540㎿입니다.
SK온은 총 선정 물량 565㎿(7곳) 중 284㎿(3곳)를 낙찰받아 50.3%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다른 기업들은 삼성SDI가 202㎿를 확보해 35.7%, LG에너지솔루션이 79㎿를 수주하며 14.0%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입찰에서 SK온은 국내 리튬인산철(LFP) 생산 확대와 국산화 전략,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IS) 기반 안전 기술을 통해 경쟁 우위를 확보했습니다. SK온 관계자는 “국내 ESS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ESS 배터리의 핵심 소재 국산화 및 국내 생산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차기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