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빗썸의 비트코인 오지급 사건을 다루기 위해 긴급대응반을 구성하고, 이용자 피해 현황 및 거래소 내부통제 실태를 점검하기 시작했습니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 금융감독원이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점검회의를 열었으며, 이에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이 주재하고 이재원 빗썸 대표, 김재진 DAXA 부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금융위가 제공한 '사태 개요'에 따르면, 빗썸이 이벤트 참여 이용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2000BTC를 오지급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금융당국은 가상자산 시장의 취약성과 리스크를 강조하며, 관련 거래소들을 점검할 계획이고, 위반 사항 발견 시 즉시 현장검사를 실시할 것을 밝혔습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가상자산 시장 신뢰와 이용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제도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며, 가상자산사업자의 무과실 책임 규정과 가상자산 보유 현황 점검 등을 실시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