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4일 핵심광물 무역블록 '포지이니셔티브'를 공식화하고 한국 등에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이는 중국에 핵심광물 주도권을 내주지 않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JD 밴스 미 부통령은 워싱턴DC에서 한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의 외교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광물 무역블록'을 결성할 것이라고 발언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국제 핵심광물 시장이 기능하지 못하고 공급망이 취약하며 집중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핵심광물 무역블록'은 가격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글로벌 공급망을 다각화하고 가격을 예측 가능하게 만들 것이라고 밴스 부통령은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핵심광물의 기준가격을 설정하고 관세 조정을 통해 가격 체계의 정합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포지(Forge) 이니셔티브'로 불리는 '핵심광물 무역블록'을 소개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한국이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데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번 협력은 중국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되며, 이미 일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태국이 미국과의 핵심광물 협력을 위한 프레임워크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은 참여 가능성을 검토 중인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