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chevron_right International chevron_right Article

세계적인 사기극! 캄보디아 스캠 본거지에서 불법 경찰서 운영 중!

태국군이 캄보디아 스캠 본거지에서 세계 여러 국가 경찰서로 꾸며진 스튜디오를 발견했다. 3일(현지시간) 호주 ABC 방송·싱가포르 채널뉴스아시아(CAN) 등에 따르면 태국군은 전날 캄보디아 북부 오다르메안체이주의 국경마을 오스마크 복합 시설에서 발견된 경찰서를 모방한

이정원기자

Feb 04, 2026 • 1 min read

태국군이 캄보디아 스캠 본거지에서 여러 국가 경찰서를 모방한 스튜디오를 발견했다.

태국군은 지난해 캄보디아 북부 오다르메안체이주의 오스마크에 위치한 스캠 단지에서 가짜 경찰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호주 등 최소 7개 국가의 경찰서를 재현한 이 스튜디오는 가상화폐 사기와 인신 매매가 조직적으로 이뤄지는 근거지로 지목된 곳이다.

이 곳에는 방음 처리가 된 나무 칸막이와 컴퓨터 모니터, 각 나라 경찰 제복과 유사한 옷가지가 마련돼 있었는데, 이밖에도 표적의 이름과 연락처가 적힌 문서, 다양한 언어로 작성된 문서 등이 흩어져 있었다고 한다.

태국군은 이 시설에서 수천 명의 사람들이 감금돼 있었으며, 이들 중 상당수가 인신매매 피해자로, 스캠 사기에 이용되었다고 전했다. 이반 프렌체스키니 멜버른 대학교 교수는 이 사건을 통해 범죄자들이 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다는 증거라며, 이들의 능숙한 수법에 경악을 표했다.

#international #police station #fake #scam #Thailand #Cambodia

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