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고정밀 지도 반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글과 애플 본사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부와 전문가들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구글과 애플 본사를 방문해 관련 담당자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정부는 구글에게 이달 5일까지 보완 신청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했으며, 애플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요청을 하지 않았다. 이번 방문은 1년 가까이 지속된 고정밀 지도 반출 결정을 위한 확인 작업으로 해석된다.
정부는 구글과 애플의 요청을 별개로 처리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미국 정부가 한국의 비관세장벽 문제를 공개적으로 제기한 상황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고정밀 지도 반출이 서비스 과정에서 위반 사항이 발견되어도 제재가 어렵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와 해외 기업 모두에 대해 보안 절차를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