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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혹한으로 인한 휴교와 사망자 연이어 발생, 기록적인 27도까지 급락

동유럽 국가 폴란드가 올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덮치면서 기온이 영하 30도 안팎까지 급락하며 사망자도 이어지고 있다. 2일(현지시간) 국영방송 TVP에 따르면 폴란드 전역 대부분 지역에서 이날 새벽 기온이 영하 20도 이하로 떨어졌다. 특히 북동부 국경 지역인

이정원기자

Feb 03, 2026 • 1 min read

폴란드는 올 겨울 가장 강력한 한파에 시달리며 영하 30도까지 기온이 떨어지면서 사망자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국영방송 TVP에 따르면 폴란드 전역에서 영하 20도 이하의 기온이 기록되었고, 수바우키 지역에서는 영하 27.7도에 달하는 기온이 측정되었습니다. 이 혹한은 북극의 찬 공기가 남하해 폴란드뿐만 아니라 벨라루스와 발트해 연안 국가들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폴란드에서는 주말 동안 최소 3명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면서 총 사망자 수가 37명에 이르렀다고 당국이 밝혔습니다. 폴란드 기상 당국은 16개 주 가운데 14개 주에 한파 경보를 발령하고, 북부 지역의 초·중등학교들은 3일까지 휴교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와 함께 독일도 매서운 추위에 시달리고 있으며, 베를린과 브란덴부르크,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 지역에서는 영하 13도 이하의 기온이 기록되고 있습니다.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북극의 찬 공기가 남하하는 현상은 베를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도로와 보도가 얼어붙어 미끄러운 상황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외상 전문 병원에서는 많은 낙상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베를린 시 당국은 제설용 염화물 살포 확대를 검토하고 있지만, 시민단체들의 반발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환경운동가들은 염화물 사용이 확대될 경우 가로수에 손상을 입힐 수 있으며, 법적 대응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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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