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은 사노피로부터 인수한 세포독성 항암제 '탁소텔'을 자사 브랜드로 바꾸어 국내 시장에 2분기 도입할 예정입니다. '탁소텔'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필수의약품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연간 100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는 대표적인 세포독성 항암제입니다.
보령은 지난해 사노피와 약 2878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여 '탁소텔'에 대한 국내 및 해외 판매, 유통, 생산 권한을 확보했습니다. 이는 보령이 해외 판매망을 포함한 사업권을 확보한 처음인데, 이를 통해 보령은 글로벌 세포독성 항암제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입지를 얻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보령은 '탁소텔'을 글로벌 항암 포트폴리오의 중심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예산 공장에서 직접 생산을 시작함으로써 원가 절감과 제형 다변화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령 관계자는 "정확한 출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국내 및 국제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은 후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