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여행 유튜버가 외국인 룸메이트의 체취로 인해 숙소를 떠나기로 한 영상이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해당 유튜버는 호주 여행 중 룸메이트의 냄새로 인해 불편함을 호소했는데, 이로 인해 온라인에서 '체취 지적은 인종차별인가'라는 논쟁이 번지고 있다.
해당 영상은 룸메이트의 냄새 때문에 숙소를 떠난 경험을 공유한 것으로, 유튜버는 인종차별적인 의도가 아니라 개인 위생 문제에 대한 불편함을 강조했다. 논란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며, 일부는 특정 체취에 대한 불편함을 이해하고 옹호하는 반면 다른 이용자들은 집단적인 체취 관련 발언을 인종차별로 비판했다.
전문가들은 체취 문제를 단순한 문화 갈등으로만 보면 안 되며, 유전적인 요인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ABCC11 유전자를 통해 체취의 강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언급하며, 이에 따라 한국인들이 외국인에 비해 체취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전문가들은 개인의 위생 문제를 집단의 특성으로 일반화하는 것은 차별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