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프리미엄 분유 브랜드 '압타밀' 제품 중 일부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돼 구토 등 부작용을 일으킨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지만, 국내 유통사들은 해당 사안과는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BBC에 따르면 프랑스의 대기업 다논은 '압타밀 영아용 조제분유'의 800g 용량 제품 중 일부에 대한 리콜 조치를 시작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작년 5월부터 7월까지 유럽 국가를 포함한 지역에서 판매되었으며, 사용기한은 올해 10월 31일로 표기돼 있습니다. 이 제품에서는 세레울리드 성분이 검출돼 급성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독소로 분류되었습니다.
국내에서도 해당 사안이 알려지면서 부모들 사이에서는 걱정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 공식 판매사는 국내 유통 제품은 안전하다고 밝히며 유럽 리콜 대상 제품과는 다른 제조 과정과 유통 경로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 상에서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도록 요청하고 국내 시중에 유통 중인 113개 분유 제품을 조사한 결과 해당 독소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