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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쇼핑몰 알리·테무 등 563개 제품, 국내 유통 차단 위기

해외직구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이 대거 적발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해 해외 온라인 유통사를 통해 판매된 직구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 대상 3876개 가운데 563개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이정원기자

Jan 29, 2026 • 1 min read

해외직구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국내 안전기준에 맞지 않는 제품들이 대거 적발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온라인 유통사를 통해 판매된 직구 제품을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3876개 중 563개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이번 조사는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해외 온라인 유통사를 통해 구매된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전년 대비 조사 물량이 3배 이상 늘어난 만큼, 국민들의 해외직구 제품에 대한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제품은 생활화학제품 2000개, 금속장신구 1536개, 석면 함유 우려 제품 340개 등 총 3876개로, 이 중 563개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이들 제품은 관련 법령에 따른 안전기준에 부적합함이 확인되었다.

기후부는 부적합 제품이 발견되면 즉시 해당 정보를 공개하고, 판매 차단을 요청하며, 관세청에도 협조를 요청한다. 현재 563개 제품이 판매 차단 여부를 계속 확인 중이며, 국내 소비자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적극 관리할 계획이다.

올해에도 해외직구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가 확대될 예정이다. 기후부는 올해 총 4250개 제품을 대상으로 조사할 계획이며,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정보 공개와 유통 차단을 이어갈 예정이다.

환경보건국장 조현수는 “해외직구 제품은 가격 경쟁력이 높지만, 안전성 확인이 어려워 국민 건강에 직접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위해 해외직구 제품의 안전성 조사를 강화하고, 국내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제품은 신속히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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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