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사상 첫 5200선을 돌파했다. 반도체 대형주의 급등으로 개장 직후 5252.61까지 상승하며 새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 실현 매물이 나타나며 5200선 아래로 밀렸다. 수급 면에서는 개인이 순매수에 나서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를 보였다. 반도체 업종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하여 코스피 상단을 이끌었다.
코스닥 지수도 장 초반에는 1167.57까지 오르며 2000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해 하락 전환했다. 이차전지와 바이오 종목의 강세로 1160선을 돌파했지만, 매도세로 인해 1110~1130선을 오가며 움직였다. 기관은 순매수로 나서었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도로 상단을 제한했다. 이차전지 관련주인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가 장중 시가총액 상위권 재편을 주도했으나, 일부 종목에서는 고점 부담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