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오늘 발표한 바에 따르면, 약 1조2692억원(약 9억달러) 규모의 선박 5척을 수주했다.
이번 수주에는 버뮤다 지역 선사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5억달러), 아시아 지역 선주와 초대형 에탄운반선(VLEC) 2척(3억달러), 라이베리아 지역 선사와 원유운반선 1척(1억달러)이 포함되어 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에 이어 다양한 수주 포트폴리오 전략을 이어가고 있으며, LNG운반선 외에도 VLEC와 원유운반선 등 다양한 선종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VLEC는 2014년 인도 릴라이언스로부터 6척을 수주한 경험이 있는 선종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현재 누적 수주잔고는 134척, 287억달러에 달한다”며 “올해도 LNG운반선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코랄·델핀 LNG생산설비(FLNG) 등 대규모 해양설비 수주가 예정돼 있어, 수익성 중심 선별 수주 전략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