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해 현지의 철강, 인공지능(AI), 우주 분야 기업 5곳과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한국-캐나다 산업 협력 포럼'에서 캐나다의 철강 및 AI, 우주 분야 기업 5곳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은 알고마 스틸과 캐나다 잠수함 사업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캐나다 현지 강재 공장 건설과 잠수함 건조·정비(MRO) 인프라에 활용될 철강 제품의 안정적 공급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또한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은 코히어와 AI 기술 협력을 위한 MOU를 맺었다. 이를 통해 AI 기술을 조선산업과 잠수함 시스템 통합에 적용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텔레셋과 저궤도(LEO) 위성 통신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차세대 저궤도 위성통신망'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MDA 스페이스와 방산·안보 목적의 위성 통신 및 우주 기술 협력을 위한 MOU를, PV 랩스와는 전자광학·적외선(EO·IR) 센서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협력에도 나설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이러한 협력을 통해 캐나다의 경제와 안보를 지원하고, 한국이 캐나다의 '글로벌 경제·안보 공급망'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