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 계열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들이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전환(AX) 등 신성장 동력 사업의 안착으로 지난해 괄목할 만한 실적 개선을 이룩했습니다. AX 수요가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삼성SDS, LG CNS, 현대오토에버, SK AX 등 주요 IT서비스 4개사가 지난해 성공적인 실적 개선을 이뤄냈습니다.
LG CNS는 지난해 6조원 매출을 기록하며 업계에서 처음으로 6조원을 돌파했습니다. 금융·공공 부문의 AX 수주 증가와 고객 맞춤형 인공지능(AI) 적용 사례 확대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했는데, 특히 데이터센터 위탁·운영(DBO) 사업 매출이 40% 이상 증가한 것이 눈에 띕니다.
현대오토에버는 올해 '연간 매출 4조 원 시대'를 열 전망이며,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확산과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모빌진'의 확대가 실적 개선의 주요 동력이었습니다. 삼성SDS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을 기반으로 한 GPU 서비스 사용량 증가와 금융권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 확대로 업계 선두로서의 성장세를 유지했으며, SK AX도 고부가가치 생성형 AI 솔루션으로 수익 구조를 개선하며 성장했습니다.